방송에 얼굴을 비췄다 하면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다니엘 헤니(44)가 결혼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인연을 만나 결실을 맺었다"며 발표했고 둘 사이에는 한 차례 열애설이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에는 단순히 친구라고 선을 그었지만 둘 사이 결국은 인연이었나 봅니다. 열애설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다니엘 헤니는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2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습니다. 그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공부했고, 졸업 후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모델 출신인 다니엘 헤니가 한국에서 알려지기 시작한 건 2005년 한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할리우드로 다시 진출하며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2016~2020)와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 '라스트 스탠드'(2013) '서치2'(2023) 등에 연달아 출연을 했습니다.
이 쯤에서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에 대하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입니다. 앞서 두 사람 사이에는 열애설이 한차례 보도된 바 있었다고 말씀드렸는데 당시에는 단순히 친한 친구일 뿐 이라고 밝혔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소속사는 발표했습니다.
또한 루 쿠마가이는 드라마 ‘9-1-1’, ‘온리 더 브레이브’, ‘인트라퍼스널’, ‘굿 트러블’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최근 두 사람은 양가 가족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으며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