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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 포상금과 병역 혜택 및 FA까지.

by 올리줄리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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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연패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야구 대표팀이 받는 포상금에 모두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 따르면 대표팀은 금메달 포상금으로 총 2억원을 받는다고 하니 최선을 다해 메달을 손에 쥔 보람이 클 듯 보입니다. 오늘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포상금 금액과 병역 혜택 및 FA까지 한번에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귀국한 대표팀은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 따르면 금메달 포상금은 총 2억원으로 코치진 7명, 선수 24명, 스태프 등 총 30여명은 각자 수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KBO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국제대회 포상 규정에 따라 2억원을 선수단에 지급할 것"이며 "선수별 지급 방식은 선수단 내부에서 결정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 2022 항정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포상금은?

아시안게임은 쉽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대표팀은 우승으로 향하는 길에 쓴맛을 보고 많은 비판도 받았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끈 야구대표팀은 지난 7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대만을 2-0으로 꺾고 우승, 대회 4연패를 힘겹게 얻어냈습니다. 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대만에 0-4로 우리 모두가 믿을 수 없는 패배를 당했고, 결승 진출을 못할 수도 있는 위기에 몰렸지만 이후 슈퍼라운드에서 일본과 중국을 가볍게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결국 다시 만난 대만에 설욕전을 펼쳐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은 류중일 감독이 이끌고,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투수진은 문동주, 김진욱, 김영준, 고영표, 박세웅, 이민호, 장재영, 윤영빈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었고, 타선은 김현수, 박건우, 이정후, 김혜성, 김재환, 강백호, 박성한, 이재원 등 베테랑과 신예가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0-4로 패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슈퍼라운드에서 일본, 중국을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전에서도 선발 투수 문동주의 호투와 김현수,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대만에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한국 야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한국 야구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대한민국이 대만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명단

 

감독 : 류중일

투수 : 문동주, 김진욱, 김영준, 고영표, 박세웅, 이민호, 장재영, 윤영빈

포수 : 김민수, 안권수

내야수 : 김현수, 박건우, 이정후, 김혜성, 김재환, 강백호, 박성한, 이재원

외야수 : 김지찬, 이정훈, 이재현, 이병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결과 한국 2-0 대만

한국 : 9회초 2타점 적시타 김현수, 박건우

대만 : 선발 린위민 6이닝 2실점

한국 : 선발 문동주 5이닝 무실점 7K, 김진욱 2이닝 무실점 3K, 이민호 1이닝 무실점 2K

▶ 2022 항정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병역 혜택은?

한편 포상금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건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아시안게임의 금메달로 인해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는 점도 큰 이슈입니다. 그 이유는 아쉽게도 2022 항정우 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야구는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고,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여부는 알 수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병역 혜택 기회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유일합니다. 이번 대표팀 선수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 후 4주간의 훈련만 받고 다시 선수 생활에 전념하게 됩니다. 병역 혜택을 받는 선수는 대표팀 내에선 총 19명입니다.

 

▶ 2022 항정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FA (자유계약선수)포인트 지급

 

하지만 위 혜택과는 상관이 없는 경우 예를들면 이미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받은 선수들은 다른 방식으로 보상받게됩니다. KBO 규정에 의하면, 병역 혜택을 받지 않는 선수들의 경우에는 아시안게임 참가할 경우 10일, 그리고 우승을 할 경우에는 15일의 자유계약선수(FA) 등록 일수 포인트를 받게된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위의 혜택을 받게된다면 LG 트윈스의 마무리 고우석 등은 총 25일의 FA 등록 일수를 부여받게 됩니다. 한 시즌으로 인정되는 FA 등록 일수(145일)의 약 17%를 이번 아시안게임의 우승으로 가겨왔으니 이 또한 값진 경기의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대표팀 선수들은 소집 기간 일당도 함께 받게됩니다. 대표팀 코치들의 경유에는 하루에 40만원, 선수는 하루 30만원씩 받게됩니다. 지난달 23일 소집된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각각 480만원을 받게 됩니다.

 

SBS

 

[다시보기]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47회

SBS 온에어/VOD/클립영상 즐기기!

programs.sbs.co.kr

 

MBC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 만나면 좋은 친구 MBC

방송: 월~일() 0시

m.imbc.com


지금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포상금 금액과 병역 혜택 및 FA까지 한번에 알아봤습니다. 이번 경기를 끄낸 후, 대표팀을 맡았던 류중일 감독은 귀국 인터뷰에서 "과연 금메달을 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고,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었다"면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었찌만 이 또한 감독이 선수를 믿었던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힘든 경기를 치루긴 했지만 그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낸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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