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이 40년 만에 바뀐다고 합니다. 지리적 정보를 고려한 노선을 뚜렷이 구별되는 색으로 표시하고 환승역은 탑승하려는 노선을 따라 경로를 알 수 있게 신호등 모양으로 구분해 알기쉽게 표기한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공항, 바다, 강 등 주요 지리 정보도 넣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디자인은 시각·색채·디자인·인지·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만든 새로운 '서울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을 만들어 13일에 공개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구 디자인이 더 확인하기에 쉬운 듯 합니다.
서울 지하철 노선은 1호선부터 9호선 까지 서울 시내 구석구석을 운행하지만 노선이 많은 편리함에 반해 그만큼 목적지 역을 찾는 것이 어렵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지하철 노선표와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9호선 별로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크게 알아보고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대표적인 나라별 버전으로 노선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올려드리겠습니다.
< 목차 > 1. 서울 지하철 노선도 크게보기 2. 1 ~ 9호선 호선별로 나눠서 크게보기 3. 나라별 언어로 노선 다운로드 받기 |
1. 서울 지하철 노선도 크게보기
전체 지하철 노선으로는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9호선, 인천 1호선, 인천 2호선, 공항철도, 신림선, 김포골드, 서해선, 우이신설선, 에버라인, 의정부경전철, 자기부상,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이 있습니다.
★ 서울 지하철 노선도 / 수도권 전철 최신 앱 다운로드 받기 ★
2. 1호선부터 9호선까지 호선별로 나눠서 크게보기
◎ 1호선은 '소요산역' ↔ '인천역' 혹은 '신창역'을 왕복하고 있습니다. '구로역'을 기점으로 '인천행' 혹은 '신창행'열차의 방향이 나눠지므로 주의하여 열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 2호선은 순환선으로서 본선을 동그랗게 원을 돌듯 계속 도는 방향입니다. '성수역' ↔ '신설동역' 그리고 '까치산역' ↔ '신도림역'에서 지선으로 열차가 왕복 운행됩니다.
◎ 3호선은 '대화역' ↔ '오금역'을 왕복하여 운행합니다.
◎ 4호선은 '진접역' ↔ '오이도역'을 왕복하여 운행합니다.
◎ 5호선은 '방화역' ↔ '하남검단산역' 혹은 '마천역'을 왕복하여 운행합니다. '강동역'을 기점으로 '하남건단산행' 혹은 '마천행'열차의 방향이 나눠지므로 주의하여 열차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6호선은 '신내역' ↔ '신내역'을 순환하는 열차로 '응암역'을 기점으로 '역촌역'방향으로 '독바위역'을 거쳐 '구산역'을 지나가므로 이용시 반드시 다시한 번 확인 후 승차하시기 바랍니다.
◎ 7호선은 '장암역' ↔ '석남역'을 왕복하여 운행합니다.
◎ 8호선은 '암사역' ↔ '모란역'을 왕복하여 운행합니다.
◎ 9호선은 '개화역' ↔ '중앙보훈역'을 왕복하여 운행하며,이 라인은 일반열차과 급행열차가 따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3. 나라별 언어로 노선 다운로드 받기(PDF)
Seoul Subway map Korea version
Seoul Subway map English version
Seoul Subway map Chinese version
Seoul Subway map Japanese version
지금까지 서울 지하철 노선표와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각 호선 별로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크게 알아보고 또한,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대표적인 나라별 버전으로 노선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알아봤습니다. 이번에 새로 바뀐 지하철 노선도는 일반역과 동일한 형태의 태극 문양으로 혼용되는 환승역은 신호등 방식의 표기로 바꿨으며, 사용자가 쉽게 목적지를 따라갈 수 있도록 환승하는 노선의 색상을 나열하고 연결 고리 형태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관광객이 현 위치를 방위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심과 외곽 지역 경계선, 인천공항, 바다, 강 등 주요 지리 정보를 노선도에 표현했다고합니다. 내년에는 랜드마크 아이콘을 노선도에 적용해 서울의 명소도 홍보할 예정이며, 색약자와 시각약자 및 고령인들도 보기 쉬운 색상과 패턴을 적용한 것도 특징 중 하나라고 합니다. 경로와 중요도에 따라 노선(메인전철·경전철·도시철도·간선철도)의 색상과 종류를 분류하고 1∼9호선 전철을 중심으로 밝기와 선명도를 통해 선의 표현을 세분화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좀 더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