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튀니지 전 대승에 이어 10월 17일에 개최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통쾌한 대한민국의 승리로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총 5골과 상대국인 베트남의 자책골 1골을 포함해 총 6골을 가져오며 대승리를 가져왔습니다.
1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는 한국의 FIFA 랭킹은 26위이며, 베트남은 95위로 우리보다 낮은 만큼 시작부터 대승을 예고했고, 우리나라는 전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한 골씩 넣어 2대 0으로 앞섰고, 후반에는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연속 골로 6대 0 대승을 장식했습니다.
경기 개요
날짜 : 2023년 10월 17일(화)
참여 국가 : 대한민국 vs 베트남
장소 : 수원 월드컵 경기장 오후 8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다시보기
전반전은 시작부터 양 팀 모두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을 보이며 전반 5분이 지나자 김민재와 황희찬의 골과 함께 공격에서 활약했으며 다시 전반 26분에는 황희찬이 추가 득점을 얻어냈습니다.
한편 베트남도 나쁘지 않은 수비로 막아내며 반격을 시도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경기 시작 후 51분이 지나자 베트남의 보 민 트룽 선수의 자책골로 대한민국이 한 골을 더 얻어냈습니다. 하지만 역시 박항서 감독이 이끌었던 베트남이었습니다. 이 날은 양 팀 모두 각각의 전략을 구사하여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이어나갔습니다.
후반전에서는 경기의 치열함이 더욱 고조되었고, 대한민국 대표팀은 역시나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손흥민 선수의 추가골이 골망을 향해 돌파하였고, 이후 경기 70분이 지나자 이강인의 왼발에서 또 한번의 득점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경기 86분에는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정우영 선수가 골키퍼 손에 맞고 튀어나온 공을 빠르게 달려가 골로 이어나갔습니다.
베트남 대표팀 역시 점수를 얻어내기 위해 열심히 경기를 이어나갔지만 생각처럼 진행되지는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날 경기는 양 팀 모두 수비와 공격에 최선을 다하며 승리를 위해 열심히 경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경기는 시작 전, 치열한 접전으로 예상했으나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조금은 쉽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양 팀 모두 우수한 기량과 열정을 보여주었다는 것 입니다.
결국 최종 스코어는 대한민국 6 : 베트남 0 으로 종료되었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몇몇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순간들을 선보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강,인 황희찬, 손흥민, 정우영)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멋진 드리블 그리고 정확한 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제압하는 장면 등이 있었습니다.
이번 평가전은 예상했던 만큼 한국이 조금 더 우세한 쪽이었으며 최선을 다한 베트남 역시 많은 관중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시합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경기력과 열정은 앞으로도 우리가 축구를 찾을만한 이유를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축구 경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날 경기는 양 국 모두 최선을 다했던 만큼 선수 개개인들이 자신들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발전할 필요성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 1대 0 승리를 시작으로 최근 3연승을 내달린 대표팀은 다음 달(11월)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